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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영가의 영험사례
2004-02-06 17:07:35

 

어느 날, 전라도에 사는 보살한테 전화가 걸려왔다. 여동생이 있는데,
자꾸만 유산이 되어 걱정이 된다는 것이었다.


"동생 나이가 몇 살인데요? "
"40이 넘었었어요, 몇 번의 유산 끝에 아이를 가졌는데 양수가 나와 병원에 입원했어요, "
"몇 개월 정도 됐습니까? "
"이제 4개월 째 들어서요? "
"스님, "
"왜 자꾸만 유산이 될까요? "
"이번에도 아이가 유산이 되며 어떻게 하지요?
제부는 아들 하나 보았으면 하는 마음인데......정말 걱정이에요. "

"보살님, 이 아이는 유산된 태아의 원결로 인하여 이렇게 된거이니, 하루속히 태아영가 천도재를 우선 먼저 해주세요, 그러면 괜찮아 질 거예요."

보살은 놀란듯이
"태아영가 천도재요? 조상에게 지내는 천도재는 알겠는데, 그게 뭔가요? "
"네... 잘 모르시는 것도 당연하세요. 우리 나라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니까요. 태아 영가 천도재는 세상의 빛을 보고 태어나지 못하고 어두움 속에서 사라진 낙태되거나 유산된 태아를 엄마, 아빠가 참회하여 원결을 풀어주는 기도입니다."이 말을 듣던 보살은 동생에게 얘기를 해주었고, 천도재를 올리게 되었다.
그 후 흐르던 양수는 멈추고, 엄마는 퇴원하여 몸조리하여 두꺼비 같은 아들을 낳게 되었다. 지금도 아이는 부모의 사랑을 받고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다.


 


 

혜영이는 착하고 예쁜 눈망울을 가진 5살 된 여자아이였다.
어느날, 아빠하고 장난치며 놀다가 갑자기 저 세상에 가게 되었다.


갑작스런 혜영이의 죽음이 믿기지 않는 혜영이의 부모...부검 검사까지 하였지만, 죽음의 원인에 대해 알아낼 수가 없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혜영이 부모. 그 슬픔은 더욱 커져만 갔다.

"스님, 죽은 혜영이가 자꾸만 보여요."
"그래요? 어떤 모습을 하고 있던가요?"
"슬픈 모습이었어요."
하며 혜영이의 엄마가 흐느끼기 시작했다.

"지금, 혜영이가 극락에 가지 못하고, 저승에서 헤매고 있는거 같습니다."
"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혜영이의 극락왕생을 위하여 부처님께 열심히 염불공덕을 올리십시오. "
"그러면 우리 혜영이가 극락으로 갈 수 있나요?"
"그럼요. 부처님께 진심으로 열심히 기도를 하신다면 이루어질 거예요. "

장례를 치르고 혜영이의 반혼재를 맞이하기 위해 할머니와 함께 장을 보러 가는데,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스님? 갑자기 배가 고파서 장을 볼 수가 없네요."
"저도 그래요. 이런 적이 없었는데 오늘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네. 우리 빨리 물건 사서 들어가요."

절에 도착하니 일하던 보살님도 배가 고파 음식을 못하고 있는 것이었다. '이상하네... 왜들 그러지..? 이상하게 생각되었지만, 먼저 배고픔을 달래고 일을 하기로 했다.

정성껏 음식을 만들어, 혜영이를 위해 열심히 기도를 하였다. 그리고 혜영이를 위해 49일 천도재를 지내는데, 3재 때에 혜영이 엄마는 죽은 혜영이의 태몽을 꾸게 되었다.
그 후 염원으로 혜영이가 다시 태어날 수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더욱 열심히 기도를 드렸는데, 49일 회향하고, 얼마 있다가 혜영이의 엄마가 아이를 가지게된 것이다. 그 아이는 누나를 닮은 사내아이로 태어났다. 혜영이의 부모는 말할 수 없이 기뻤고, 사내아이가 죽은 딸이 다시 엄마의
품으로 돌아온 것으로 믿으며,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다.


 


 

어느 여름, 우연히 "엄마, 아빠 참회도량"이라는 구담사 푯말을 보고
들른 보살이 있었다. 그 보살은 아이가 들어서지 않아 답답한 마음에 절을 찾게 되었다고 한다.


"스님, 아이를 가지고 싶은데 들어서지 않네요."
"병원엔 가보셨어요?"
"네, 아무 이상이 없대요. 그런데도, 아기가 들어서지 않아요. "
그러면서 보살은 낙태한 얘기까지 꺼내 놓았다.

보살은 혼기 놓친 꽉찬 노처녀로 우연히 동창을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사랑하리라곤 생각하지 않았지만 어느새 정이 들어 사랑을 하게 되었고 아이를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당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상태라 결혼도 하지 않은 상황에 아이를 가지면 허물이 되고 직장도 그만두게 되는 일까지 벌어질 수 있고, 게다가 남자 집에서 결혼을 반대하고 있는 현실이다 보니, 아이를 낙태하게 되었다. 이렇게 몇 년이 흐르고 아이는 낳지 못하고 계속 낙태만 해왔다. 그후 결혼을 하여 아이를 가지려고 했지만, 이상하게도
유산이 계속 되는 것이었다.

이 말을 듣던 나는
"아이의 원결 때문이군요."
"원결이요?"
"네. 낙태된 아이는 엄마에게 나쁜 마음을 먹고, 낙태시킨 엄마는 그 아이의 원결로 인해 아이를 갖지 못하고 계속해서 유산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이에 대한 참회기도를 열심히 하면 바램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라고 하였다.

보살은 아이를 갖고싶은 마음에 그 자리에서 낙태된 아이를 위한 천도재를 지내기로 했다.

"보살님의 뜻이 그러하시면 그 아이의 영혼을 위해 참회하는 마음에서 정성스레 기도를 올리겠습니다."
라고 한 뒤, 천도재를 올리게 되었다,

그런데, 천도재를 올리는데, 마지막으로 낙태시킨 아이의 영혼이 보이는 것이었다. 영혼은 4개월 된 아이로서 엄마가 나쁜 마음을 먹고 낙태했기 때문에 원결이 되어 유산이 되는 것이었다.

"보살님 마지막 아이를 지울 때 무슨 마음을 가졌나요? "

울면서 하는 말
"생명을 낙태시켜 미안한 마음에 마지막 아이한테는 네가 차라리 기형아나 병신이 되어 엄마의 인연이 다 되어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낙태시킨 것이다."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 말못하고 생각이 없다고 생각하는 태아가, 엄마의 태속에서 그 뜻을 알고 있다는 사실이 그저 놀라울 뿐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성교도 중요하지만 태교도 중요하다. 엄마의 생각이 전달되기 때문에 3-4개월 이후부터는 태교방법을 중요시해야 한다.

그뒤로 보살은 아이 낳는 것보다. 참회기도로서 회향하고 있다.
다음 생에는 좋은 인연이 맺어지길 바라는 마음이다.


 


 


 

절에 오면 열심히 일을 도와주고, 예쁘게 꽃꽂이도 곧잘 해주는 보살이 있다. 그 보살에게는 딸만 둘이 있었다. 그러나, 남편은 아이를 더 가지고 싶어했다. 할 수 없이 남편의 소망대로 아이를 가지기로 했는데, 이상하게도 유산이 되는 것이었다.


절에 오면 열심히 일을 도와주고, 예쁘게 꽃꽂이도 곧잘 해주는 보살이 있다. 그 보살에게는 딸만 둘이 있었다. 그러나, 남편은 아이를 더 가지고 싶어했다. 할 수 없이 남편의 소망대로 아이를 가지기로 했는데, 이상하게도 유산이 되는 것이었다.

"스님, 아들과의 인연이 없나봐요."
"아니, 왜요?"
"하도 남편이 성화해서 아이를 가지기로 했는데, 자꾸만 유산이 되네요.
어떡하면 좋죠."
"글쎄요. "

그래서 보살은 아이를 갖고 싶은 마음에
"태아영가 천도재를 해주면 어떨까요? 그동안 유산되었던 아이들을 위로해주면 나을 것 같은데요."
"그러세요. 아이들도 나름대로 한이 됐을 거예요."

그 말이 있은 후, 태아영가 천도재를 지내게 되었고, 얼마 후 정말 임신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보살은 그만 심한 운동으로 또 유산이 되고 말았다.
보살은 울면서 하는 말,
"제가 또 업을 짖게 되었네요. 아이에게 미안해요."
하며 자책을 하는 것이었다.

낙심한 보살을 위해,
"보살 아이는 다시 인연이 있으니 열심히 기도하고 참회기도 하세요."
하자 보살은 다시 일심으로 기도하기 시작을 했고, 드디어 잘생긴 아들을 가지게 되었다.

지금도 보살은 잘 생긴 아들과 함께, 부처님께 인사드리러 오고 있다.


 


 

몇 년 전 M이라는 드라마를 본 기억이 날것이다. 사랑하던 부모가 아이를 가지게 되었지만 헤어지면서 아이를 낙태시키게 되고,


다른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 낙태시킨 아이는 과거의 부모를 기억하고 원결로 태어나서 복수하고 죽는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는 허무맹랑한 일이지만 현실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어느 신도님의 사연이다.

사찰에 오면 묵묵히 일을 도와주시는 보살이 있다. 보살은 신심이 많고 자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기도로 살아가시는 분이다.

보살에게는 자식이 하나 있는데, 엄마하고 무슨 악연이 있는지, 보고 마주치기만 하면 인상을 찌푸리고 거친 말과 행동을 일삼았다. 또한, 이리가면 저리 가고, 저리가면 이리 가는 등 눈을 마주치기 무서울 정도였다. 그런 탓에 주위에는 친구 하나 없었고, 밖으로 나오지 않고, 방안에서만 자기 얼굴을 예쁘게 가꾸는 행위만 20년 넘게 해왔다. 그런 자식을 보고 걱정이 됐던 보살은 좋다는 것은 다해보았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고, 그 상태 그대로 지내게 되었다.

어느 날, 구담사를 찾은 보살은
"불교신문에서 태아영가 천도재에 대한 글을 읽고, 이렇게 인연이 되어 찾아왔습니다. 자식을 위해 좋은 기도는 다해보았지만, 별다른 효과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마지막 희망이려니 하고 오게 되었습니다. 태아영가 천도재를 올리면서 참회기도를 하고 싶습니다."
라고 하는 것이었다.

엄마의 생각에 동의를 하여 천도재를 올리게 되었다. 그런데, 태아영가 천도재를 하면서 깜짝 놀라게 되었다. 태아령이 하는 말이,

"엄마, 아빠가 사랑해서 나를 가져 놓고, 엄마 마음대로 나를 낙태했지? 낙태 한 후, 아빠하고 헤어지고, 2년 후에 다시 만나 결혼하여 40이 되어서 아이를 가졌지? 그 나이에 아이를 갖는 것은 불가능한데, 바로 그 아이는 엄마가 지워버렸던 아이가 지금의 자식으로 다시 태어난거야. 그 자식 때문에 고통받고 눈물로 살게될 거야" 하고 말하는 것이다.

그 당시 지워버렸던 여자아이가 지금의 아들로 태어난 것이었다. 거짓말 같은 이야기라고 생각 하지만 사실이다. 사연은 이러했다.

보살은 시집갈 나이를 훌쩍 넘은 노처녀로 있다가, 사랑하는 이가 있어 연애를 하여 아이를 가지게 되였다. 결혼도 하지 못한 채 임신이 되고 말았는데. 막상 결혼을 하려고 하니, 여건이 되지 않는 것이었다. 그래서 6개월 정도 된 아이를 낙태시키게 되었고, 그 뒤 헤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2년 후, 다시 만나 결혼하여 지금의 아이를 낳게 되었던 것이었다.

얼마나 무서운 악연일까? 핏덩어리라고 생각하고 생명이 아닌 줄 알았던 것이 엄청난 일을 벌이고 있다는 사실을.... 그것은 결국 숨을 쉬고 있는 생명을 살해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태아영가 천도재를 지내고 난 뒤, 엄마를 힘들게 하던 자식은 많이 온순해지고, 자기보다는 엄마를 위해 생각을 해주게 되었다. 엄마는 행복을 느끼며, 오늘도 그 자식을 위해 엎드려 참회하고 부처님께 발원하고 있다.

태아의 영혼은 이름도 없고, 장례식도 없이 버려졌기 때문에 이승과 저승 사이에 흐르고 있는 삼도천을 건너 불계에 가고 싶어도 부모의 공양 없이는 이루워질 수 없기 때문에 공양을 해주지 않는 부모에 대한 원망은 깊이 쌓여간다고 한다.


 


 

이들 부부는 대학 때 만나 연애하여 결혼을 하였다. 결혼하기 전 아이를 가졌었지만 형편이 되지 못해 아이를 그만 낙태시키고 말았다.


결혼을 하고 난 후, 첫 아이가 태어났는데, 이상하게 부부 사이는 한없이 멀어져만 갔다. 남편은 집에 일찍 들어오는 일이 거의 없었고, 사업상 바빠 새벽에 귀가하는 일이 자주 빈번했다. 또한, 사랑보다 부부의 의무와 책임감으로 자식을 대하는 부모로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이에게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나게 되었다. 걱정이 된 엄마는 공부는 잘하는데, 왜 운이 따라 주지 않는지 알 수 없었다.

"스님, 아이에게 자꾸만 좋지 않은 일이 생기는데, 왜 그런지 알 수 없네요.정말 귀한 아들인데...첫아이를 낙태하고 난뒤, 어렵게 지금의 아들을 낳았는데, 아빠하고 상극 이예요, 남들은 첫 자식을 낳으면 좋아하는데 정이 없어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낙태된 아이의 원결 때문에 일어나게 된 거 같습니다."
"원결이요?"
"낙태된 아이의 원한이라고 하면 맞을 거예요."

공부는 잘 하는데 아빠하고 부딪히면 어긋나는 아이 행동에 엄마는 화가나 부부싸움이 계속 일어났고 결국 이혼까지 갈 정도로 사이가 나빠져 큰아이를 위한 태아영가 천도재를 올리게 되었다.

그런데, 이게 왜 일인가?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이혼한다고 떠들어댔던 부부가, 갑자기 정이 깊어져 주위 사람들이 놀라게 하는 것이었다.

"아니, 이혼한다고 하지 않았어요? "
"이혼은요? 사업 열심히 해서 우리 아이 잘 키워야지요. "
"스님, 아빠의 악연으로 우리아이가 좋지 않았는데, 이번 기도에 감사 드립니다. 법복 한 벌 해드릴께요"
"감사합니다. 좋은 아빠가 되어 주시고, 더욱 행복하세요"


 


 

그동안 모르고 지내온 죄를 소멸하기 위해 참회기도를 열심히 하시는
노보살님. 머리는 백발이 되어 보이지만 얼굴 속에는 자비의 모습이
떠오르는 그런 보살님이다.


5재 때 관욕 하기에 신발을 사놓고, 절에 갈 날만을 기다리던 노보살은
"다리가 아파 가지 못 할것 같아요."
"괜찮습니다. 참회기도를 열심히 정진하고 있는데. 제가 노살님의 몫까지 열심히 기도를 올리겠습니다. 집에서 해주세요."
"스님 고맙습니다. 뒤늦게 가슴속에 담아두고 살아온 낙태시켜버린 아이를위해 이렇게 기도해주고 참회하니 마음이 가볍네요 가슴속에 늘 담아둔 아이를 살생한 죄 부모로써 잘못했다는 그 한마디로 아이가 극락왕생하고 다음 생에 좋은 인연을 만날 수만 있다면 저는 이생에서 마지막 기도의 발원입니다. "
라는 말씀을 하시는 것이었다.

49일간 정성스럽게 기도를 하는데, 5재때 노보살님의 꿈에 어린아이가 나타나
"제가 신발이 없어 갈 수가 없어요."
하면서 진흙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었다.

다음날 놀란 노보살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스님, 제가 신발을 사두고 가지 못하니, 아이가 가지 못하고 있어요?"
"그럼, 6재때 꼭 가져오세요."
그리고 나서 노보살은 효자 아들과 함께 찾아왔다.

"오지 못할 뻔했는데, 아들이 '어머니 절에 가요. 어서 신발을 신어서 보내드려야지요.'하는 거예요. 그래서 같이 오게 됐어요"
하면서 열심히 기도를 올렸다.
그 태아령은 그 날밤 꿈에 나타나서 신발을 신고, 좋은 곳으로 간다고 하면서 떠났다. 지극한 노보살님의 정성으로 태아령은 기쁜 마음에 새 신을 신고 멀리 떠난 것이다.


 


 

태아영가 천도재는 해외에서도 접수를 하여 기도한다. 93년 처음시작
할 때는 여성동아 잡지를 통해 알리게 되었는데,


'태아영가 천도재가 한국에도 있다는 사실이 너무 반가워요.' 하면서, 해외에 계시는 보살님들로부터 반응이 꽤 좋았다. 지금도 '우리 아기 잘 부탁한다'는 전화통화 반갑게 상담해주고, 기도를 드리고 있다.

지금 소개하는 보살은 일본 오사카에 사는 제일교포이다. 낙태시킨 아이가 여러 명 있어, 기도 하고싶다는 것이었다.

오사카에 사는 보살에게
"일본에서도 하는데 왜 멀리서 기도합니까?"
하고 묻자, 보살은
"일본에서는 한국처럼 49일 기도 접수하고 해주는 곳이 없습니다."
"그래요? 제가 일본에 현지 답사를 갔을때도 수자공원을 많이 보긴 했지만
천도재를 해주는 곳이 드물더군요. 그런데, 보살님 어떻게 아셨어요?"
"불교신문을 보고, 한국에서도 태아영가 천도재를 한다는걸 알게 됐어요."
"이렇게 멀리서도 인연이 되네요."
하며, 보살에게 태아영가 천도재를 해주기로 하고 전화를 끊었다.

3재가 지나고 나서, 보살에게서 전화가 왔다.

"스님, 제가 이상한 꿈을 꾸었어요."
"어떤, 꿈을 꾸셨는데요?"
"꿈에 아이 셋이 나타나서 '엄마, 우리 셋은 떠나가는데 저기 아직 남아 있어요.' 엄마가 더 기도하여 같이 가게 천도시켜 주세요."
하고 말하는 것이었다.

"그 아이들은 한국에 있을 때 맺어진 아이였고, 나머지 아이들은 일본에서 맺어진 아이들입니다. ."
"그렇군요.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기도를 하면, 나머지 태아영가도 천도시켜 극락왕생의 길을 함께 갈 수 있어요."
"정말요?"
"그럼요. 진심으로 원한다면 기도를 열심히 하세요."
"고맙습니다."
하며, 전화를 끊었다.

그 뒤, 한국에 잠깐 볼일이 있어 나왔는데,
"우리 아기 잘 부탁해요? 저도 남아있는 태아영가를 위해 참회기도를 열심히 기도 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다음에 우리 아이 보러 올께요."
하는 것이었다.

그 뒤에도 남은 태아영가를 위해 참회기도를 열심히 하고 있다.


 


* 구담사 천도 기도법


1) 기도방법

천도재 기도는 가능한 조상 영가 천도재와 같이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받은 업이 다르기 때문에 태아령 천도는 부모의 업장 참회 기도가 되어야 한다.
또한 본인의 업대로 위패를 각자 써주고 49재를 7회 이상 해주어 후세 자손들까지
도 좋은 인연을 맺게 해준다.



2) 기도 동참할 때 유의사항

스님과 함께 49재 천도재를 동참하여 기도한다.
사불 및 사경, 경전독경으로 기도한다.
기도 끝난 후 축원 발원에서는 "아가야 미안하다"라고 참회한다.
태아영가 천도재는 조상영가 천도재와 함께 하지 않는다.
49재를 최소한 7회 이상 해주는 것이 좋다.
제일 중요한 것은 엄마·아빠의 참회기도이다.
태아를 위하여 경전을 봉독하고 지극한 마음으로 의식을 올린다.
천도해야할 태아령이 여럿이라면 한 위패에 올리지 않는다.
준비물 : 분유(우유), 사탕, 과자, 쵸코렛, 장난감, 양말, 신발, 아기옷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