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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자모(鬼子母)는 그 명칭이 보여주듯이 야차녀(夜叉女)를 말하며 그 남편도 그 자식도 모두 귀신이다. 이 귀녀가 구제되는 것은 부처님의 가르침에 의한 것으로, 그때까지 저지른 잘못을 참회한 그녀는 이후 사람의 안산(安産)과 육아의 신이 되어 불교권 전역에 걸쳐서 부인들의 귀의를 받게 되었다.

인도에 있어서 여성으로서의 고통과 어머니로서의 고통, 더욱이 하천한 계급의 여성으로서의 고통일 것이라는 귀자모의 고통이 마침내 부처님과 부처님의 가르침에 의해서 벗어나게 됨을 상징하는 것이다.
 

이것은 구원해야 할 대상으로서 중생을 인간계 하층까지 범위를 확대했음을 의미한다. 서북인도와 중앙인도에서 보여지는 귀자모 신앙은 동아시아에 전파 되었으며 아시아에서도 주로 일본에 귀자모신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귀자모는 인도에서는 일반적으로 하리띠(Hariti), 또는 하리따(Harita)라 불려진다. 대야차 여신의 이름으로 청색, 황색, 청의라 번역하고 환희모(歡喜母), 애자모(愛子母), 천모(天母), 공덕천(功德天)이라고 한다.

이 귀자모에 대하여 <잡보장경> 제 9권 귀자모실자연에 구록된 설화는 다음과 같다.





귀자모는 즉시 부처님 말씀을 받들어 삼귀의 및 오계를 받았다. 수지하고 나서 청하니, 비로소 그 아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의정(義淨)의 『남해기귀내법전』에 의하면, 귀자모신은 인도의 여러 사원에서 문간이나 또는 부엌 주변의 벽화로 모사된 것이 전해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