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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생의 영혼이 부모의 정액과 혼합하여 어머니 태안에 태어나는 최초의 인간으로 7일간의 사태를 이름한다. 이를 "응활"이라고 하며, 마음인 아뢰야식에 의지하여 최초의 육체를 형성하는 상태로 사대요소의 마음과 더불어 응결된 상태를 말하며, 육체와 마음이 최초로 결합되는 뜻이다. 다시 말하면 어머니 태안에서 인간의 자체가 구성이 되고 생길때 청정하거나 아니면 부정한 업력에 따라 얼굴이 예쁘고 밉고, 길고 둥글기도 하고, 키가 크고 작고, 신체가 건강하고 약하고 한것에 인하여 그 세력은 업력에 의하여 나타나는 결과이다.
     
  갈라람에서 응결된 부모의 정액과 마음의 액심(額心)이 점차 응고되어 엷은 살결이 형성되고 또 그 위에 살결이 덮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칠일째의 기간에 형성되는 육체와 마음의 상태를 말한다. 육체의 표리가 낙(酪)과 같은 형태를 가진 아이를 말한다. (예/소젖을 끊이면 점차 응고된 분유로 변하듯이 그 분유가 되는 과정에서 점차 굳어지며 그 응고된 부분을 낙이라고 한다. 이와 같이 아이가 태어나서 마치 육체가 젖이 응고된 형태와 같이 아직은 육체가 형성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살결이 더욱 견고하게 응고되어 혈육이 생기는 상태로서 육체가 형성되는 기간은 삼칠일 기간이다. 즉, 육체는 성숙되었으나 아직은 극히 유연한 상태를 의미한다.
     
  인간형을 갖춘 육체를 뜻하는 것으로 4주의 칠일간을 의미한다. 이미 육체가 견고해지고 두터워진 상태로 된것이며 만져도 견딜만한 정도의 육체가 형성된 뜻이다.
     
  지절이라 번역한다. 사지와 오장 육부가 형성되고 골격과 정신의 형태까지도 완비하여 밖의 세계에 어머니로부터 출생하기 이전의 태내의 형태를 의미한다. 육체의 지절이 완숙하고 골격도 튼튼하여 사람의 상호가 거의 형성된 위치를 의미한다.

  머리털과 손톱 등이 밖으로 나오는 상태를 말한다.
     
  눈,귀, 코, 입, 몸, 뜻 등 육체의 구성이 완전히 형성된 것을 말한다. 11다시 말하면 인간의 육체 위에 부분 조직이 완비된 상태를 말한다.
     
  근위의 전부를 완숙하게 구성된 형태이며 육체의 생김새 하나하나가 분명히 나타나 있는 것을 뜻한다.


이상과 같이 아이가 태내에 태어나 자라나는 과정을 여덟으로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다. 이는 전생의 업력이 전체의 인(因) 이 되고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어머니 태내에서 따듯한 온도와 습기 및 모든 영양들을 연(椽)으로 하여 나타나는 과보인 것이다. 이와 같이 볼때 전생에 선행을 많이 쌓아 좋은 업인으로 말미암아 좋은 부모를 만날 수 있고, 또 결과인 육체도 튼튼하게 잘 태어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현생의 모습은 전생에 자기가 지은 업력의 표현으로서 자기의 현상인 것이다. 즉, 전생의 업력에 의하여 선(善)과 악(惡)을 받으며 신체의 각 분야의 업력(業力)대로 구성된다는 것이다.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전생의 업력인 아뢰야식이 부모와 업력이 합하여 부모의 연이되어 아이로 태어나게 하는 태장(胎藏)이기 때문에 부모의 인연에 해당된다.




예를들면 사람이 태어날때 연(緣)에 해당하는 부모의 모습과는 아무런 관계없이 용모를 타고난 아이도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는 부모를 닮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전생의 중유영혼가 업인(業因)으로서 업인이 닿는 부모의 연을 만났을 때 부모의 연이 후천적으로 선천적인 인(因)보다 외모의 결과에는 더욱 강한 영향을 부여하기 때문이다.

또 똑같은 부모의 연인지만 아이가 어머니를 닮거나 아니면 아버지를 닮는 등 일정한 것이 아닐 때도 있다. 아버지를 많이 닮는 경우는 아버지의 연이 강할 때는 그 아이의 전생의 업인으로 아버지를 닮게 되고 그 반대로 어머니의 연이 강할 때 어머니의 용모를 닮게 되는것이 인연법(因緣法)이다.
 


그러나 부모의 용모를 전혀 닮지 않을 경우는 부모의 연(緣)을 빌리기는 하였으나 그 전생의 업인(業因)이 독단적으로 강한 영향을 미친 까닭이라고 분석할 수 밖에 없다.
여기서 우리는 부모의 처음 인연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알아야 한다. 남자의 정자와 여자의 난자가 과거 전생부터 이어온 인연이 초래되어 중음으로 있다가 만나는 찰나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논전>을 통해서 어머니의 행동이 아이에게 얼마나 영향을 끼치고 있는가를 살펴보면 아이가 모태에 태어났을 때 그 아이는 태중에 태어나면서부터 칠일간의 갈라람위에서 어머니가 평소 식사한 영양중에서 극히 미세한 진액으로 식사하고 몸을 지탱한다. 그리고, 태내의 오위 내지 팔위중 갈라람위를 제외한 육처위(형위(形位)를 제함)는 어머니가 식사함으로 인해서 분출되는 추중한 액체로 된 맛(진액미津掖味)을 영양으로 하여 자라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