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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의 참회 글
작성자
날짜
2003-09-02 12:58:16
아가야 미안하다.
이 세상의 밝은 빛을 보지 못하게 한 나를 용서해 줄 수 있겠니?
얼마나 서운했을까? 미안하다.
수많은 죄를 거듭 저지르는 어리석은 엄마. 아빠.
생각할수록 내가 무슨 짓을 한건지 가슴이 아파
이 글을 쓰는 것이 한없이 두렵다.
너무도 쓸쓸히 사라진 나의 아가들이여.
내 생각만 했던 나, 당장 눈앞의 현실이 두려워
영원히 씻기 어려운 죄를 지은 엄마를 용서할 수 있겠니?
번뇌에 물들고 진리에 어둡고 마음이 흐려져서 악업 중의
악업을 지었다.
용서받을 수 없는 중한 죄를 짓고도 죄인지도 모르고 지냈다.
아가야 미안하다. 그땐 널 버린다는 게 죄인지도 몰랐다.
경제적인 이유로, 첫아이와 터울이 잦아서, 혹은 약을 잘못
먹어서라는 등의 이유로 너희들을 버렸다.
너를 버릴 수밖에 없음을 자꾸만 변명하려는
나는 얼마나 비열한가.
좋은 인연을 맺으려고 나에게 생겼지만 태어나지도 못한 채
엄마. 아빠의 마음대로 귀한 생명을 버리고 말았다.
다른 형제들은 온갖 사랑을 받고 자라는데,
나의 이기심과 어리석음으로
태어나지 못한 아가들은 무주고혼으로 떠돌고 있겠지?
아가여! 영가여! 마음이 아프고 죄송하다.
이제 뒤늦게나마 눈물로 참회하니 육친으로 맺으려던 정
거두시고 잠깐사이 사라진 목숨에 애착하지 말고
미웠던 마음 용서하소서.
태아 영가여!
구담사에서 49일 동안 태아영가들을 위해 천도재를 지내며
진정으로 참회하며 기도합니다.
부처님 품에 안겨 극락세계로 상품상생 하소서.

( 보광화 보살님 씀)
last modified : 2007-03-02 10: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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